넥쏘·니로EV, 2018 CES 에디터들의 선택상 수상

2018-01-11 15:26
  • 글자크기 설정

이기상 현대차 환경기술센터장(오른쪽)이 크리스 로이드 리뷰드닷컴 네저럴 매니저(가운데)에게 상패를 받고 있다. 왼쪽은 마이크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담당부사장.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와 기아차 '니로EV'가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18에서 '에디터들의 선택상'을 11일 받았다.

에디터들의 선택상은 CES의 공식 언론사이자 USA TODAY의 자회사인 '리뷰드 닷컴'이 미국 주요 언론사 편집장들과 함께 선정한다. CES에 전시된 기술 및 제품 중 혁신, 기술력, 디자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8 CES에서는 자동차, 스마트 홈 등 10개 분야에서 34개의 제품들이 수상을 차지했다. 이중 자동차 부분에서는 넥쏘와 니로EV만 이름을 올렸다.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첨단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등이 적용됐으며, 5분 이내의 충전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 이상(인증 전)의 항속거리를 구현한다. 올해 1분기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후 하반기에 미국과 유럽에도 출시한다.

니로 전기차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차세대 전기차로, 64kWh 리튬 폴리머 배터리팩과 강력한 150kW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기아차는 이번 CES에서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를 공개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넥쏘는 미래 친환경차 영역에서 최첨단 미래 기술의 정점을 대표하는 자동차"라며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