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KT&G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여전히 동종 업체보다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10일 분석했다. 또 KT&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5조475억원과 1조6119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담배 부문의 경우 실적 변동성이 다소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관련기사'너무 올랐나' 코스닥 하루만에 830선 밑으로 대주주가 주식 팔자 롤러코스터 탄 신라젠 한 연구원은 "필립모리스가 새로운 형태의 전자담배를 시장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KT&G도 궐련형 전자담배 가열기기인 '릴'(lil)에 앞서 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전자담배 시장 변화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다만 장기적으로 새로운 수요는 산업 자체의 기회 요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