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전날 장중 한때 1050원대까지 무너지며 원화 강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달러당 1068.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독일 경제지표 부진에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40% 오른 92.344를 기록했다. 외환당국에 대한 경계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058.80원까지 떨어지며 3년 2개월 만에 1050선이 붕괴됐지만,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인해 상승 반전하며 1066원 선에서 마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