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트럼프 타워 화재 발생[사진 출처: AP 뉴스 동영상 캡처]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들을 출처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에서 8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했다.
뉴욕 트럼프 타워 화재 발생 장소인 트럼프타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직전까지 거주한 곳.
뉴욕 트럼프 타워 화재는 오전 7시쯤 맨해튼 5번 애비뉴, 57번가에 있는 68층짜리 트럼프타워 옥상 부근에서 발생했다.
뉴욕 트럼프 타워 화재 발생 당시 옥상 한쪽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고 소방관들이 옥상까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등은 “전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부상자 2명 가운데 1명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뉴욕 트럼프 타워 화재 발생에 대해 “건물 옥상의 냉각탑에서 작은 전기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