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인천시가 인천지하철2호선~광명역(KTX)을 연결하는 3개노선을 검토하는 가운데 광명시와 시흥시도 협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현재 인천도시철도2호선의 광명시 연장을 위해 △인천대공원~광명시 12.8㎞(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반영노선) △인천대공원~독산 13.9㎞(경기도 건의 노선) △인천대공원~시흥시 매화동 8.6㎞(경기도 건의 노선)등 3개노선을 검토중에 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1억원의 용역비를 책정하고 오는3월 용역계약을 체결한후 9월 중간보고회,11월 최종보고회,12월 용역 준공의 일정을 마련했다.
이에 이소식을 접한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는 공동으로 머리를 맞대자며 광명시 7500만원,시흥시 6000만원을 분담하겠다고 나서면서 총 용역비용도 1억4500만원으로 증액됐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광명시와 시흥시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용역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사업이 꼭 성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