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다중이용시설 긴급 합동 특별점검

2018-01-07 14:57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지난 5일 다중이용시설인 그레이스 호텔 상가에 대한 긴급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충북 스포츠센터 대형 화재참사를 계기로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그레이스호텔 상가는 지난 30여년 동안 과천시 랜드마크로 애플짐 휘트니스를 비롯, 다수의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복합건축물로 소방서에서는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특별관리하고 있다.

이날 △소방계획서에 의한 소방훈련 및 피난대피계획의 적정 여부 △자체점검(작동기능,종합정밀)실시 및 점검기록 적정 여부 △건축분야 불법 증축·용도변경 등 내·외장재 불연화 적법성 여부 등에 대해 시청과 합동점검을 벌였다.

소방서는 소방패트롤 단속반 2명을 전담요원으로 꾸려 다중이용‧피난 약자 수용시설, 소방활동 장애 유발 건물 등 502개을 선정, 연간 4회 이상 중복 불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확인사항은 화재 안전저해 3대 불법행위인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이다.

한편 김 서장은 “집중, 반복적 단속으로 ‘법질서를 지켜야 모두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점검시 위반사항이 발견된다면 현장에서 과태료 부과 등 적법한 처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