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대전광역시 한 동네의 최연소 자율방범대원이 눈길을 끈다.
대전경찰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순찰을 도는 자율방범대원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방범대원은 순찰복과 모자를 갖췄지만 어른이 아니다. 한 눈에 봐도 어린 아이.
왼손에는 경광등을 들고 있고, 오른손으로는 목줄을 잡고 강아지를 앞세우고 있다.
강아지 초코와 함께 4살 때부터 순찰을 시작했다는 서현 양. 올해 6살이 됐단다.
대전경찰 페북지기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자율방범대원님"이라는 부탁을 남겼다.
"애기가 애기를 데리고 순찰을 ㅎ" "동네를 부탁해요 ^^" "기특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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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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