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로이터]
중국 정부가 지난 2016년도 국내총생산(GDP)을 기존 발표 내용보다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GDP 성장률은 전과 같은 6.7%로 유지했다.
로이터통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6년도 GDP를 74조 3585억 위안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 발표치보다 542억 위안(약 8조 8800억 원) 감소한 수준이다.
중국 정부는 매년 초 전년도 발표한 GDP를 수정,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도와 2015년도 GDP 수치도 하향 조정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