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5일 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국가대표 격려방문에서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을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평창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 대한민국선수단 부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종목에 선수 39명과 임원 50명 등 총 89명의 선수단이 출전을 목표로 한다.
최종길 회장은 4대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을 맡아 휠체어컬링의 대중화를 위해 각종 국내대회 및 강습회를 통해 컬링을 홍보하고 있으며 2018년 초에 완공될 의정부컬링센터 건립에도 진두지휘하며 장애인 선수들이 언제든 접근하여 휠체어컬링을 접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
최종길 선수부단장은“ 앞으로 63일 남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리며, 패럴림픽 성공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인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