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공항~오일장~평화로' 도로개설사업 "스타트"

제주국제공항∼오일장∼평화로(월광로∼평화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 도로개설사업 첫 시동으로 올해부터 토지보상이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도시계획 도로개설사업 46개 노선(38.71㎞)에 사업비 432억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동부지역 교통량 분산을 위해 제2도시우회도로(번영로∼삼화지구) 개설사업을 오는 3월에 착공한다.

도남동과 애조로를 연결하는(오등∼애조로) 남·북측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을 추진, 중앙로에 집중되어 있는 교통량을 분산처리 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김준수, 호텔 대여금 소송 패소에 '즉각 항소'…"시공사 대표, 무고죄로 형사 고소"
• JTO 면세점, 제주신화월드서 오는 5일 '오픈'

또한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제주서부지역 도심지내 교통체증해소를 위해 제주국제공항∼오일장∼평화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토지보상이 올해 본격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계획된 공사노선에 대해 4분의 1 분기내 공사를 발주, 사업비를 조기 집행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