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4일부터 숙성 돈육인 ‘웻에이징 삼겹살’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약 238㎡(72평)규모에 최대 117톤의 물량을 숙성할 수 있는 ‘이마트 후레쉬센터’의 저장고를 사용한다.
2016년 12월 한 달간 이마트 삼겹살 매출은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5% 가량 감소했는데, 이는 삼겹살이 평년 대비 고시세를 유지하고 수입 돈육의 저가 공세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식품인 ‘삼겹살’ 숙성을 통해 고급화함으로써, 국산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함과 동시에 숙성육 대중화에도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바이어는 “이마트만의 설비와 숙성 노하우를 이용해 식감과 풍미가 뛰어난 ‘웻에이징 삼겹살’을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이마트만의 상품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