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오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라며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라 연인관계를 인정했다.
또한 "큰 명성을 얻거나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뤄내진 못했지만 2007년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동해 오며 많은 일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그중 절실히 느낀 것은 진짜 내 사람을 곁에 두기가 참 어렵다는 것"이라면서 "일, 사랑, 친구 모든 면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오는 2007년 그룹 타이키즈로 데뷔해 2009년부터 엠블랙으로 활동했다. 이어 2012년 SBS TV 드라마 '유령'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으로 다음달 소집해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