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건강일터 만들기 사업 '효과 높아'

2018-01-02 19:25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 보건소가 지난해 실시한 ‘건강일터 만들기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높은 효과를 가져다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직장인들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군포시시설관리공단, 강남제비스코(주)와 건강일터 협약을 맺고 연중 다양한 형태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협약기관 2개소의 요구에 따라, 금연·절주·직무스트레스·웃음치료 등 건강강좌를 운영하고,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이동클리닉·대사증후군 검진·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

또 기관 자체적으로도 건강계단 및 건강배너 상시 설치, 금연절주 캠페인, 하루 10분 스트레칭 실시 등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그 결과 강남제비스코는 금연등록자 중 11%가 금연에 성공했으며, 참여자들의 직장 내 간접흡연 경험률과 주 2회 이상 음주율이 시설관리공단은 17%·6%, 강남제비스코는 7%·13% 각각 감소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2018년도에는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직장인들이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