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대현 삼표시멘트 새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삼표그룹]
정대현 삼표시멘트 대표이사가 취임 일성으로 선제적인 경영 전략 수립 및 사업 부문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주문했다.
2일 정대현 대표는 강원도 삼척시 삼표시멘트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변화하고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 대표는 고객 가치 창조와 실현을 최우선으로 고객 지향적인 제품 생산을 위한 제작 공정의 기술적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멘트 공장이자 아시아 단일 최대 공장인 삼표시멘트가 올해로 설립된 지 61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에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기존의 틀을 깨고 다양한 고객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 영업 확대 등을 통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대현 대표는 2015년 삼표시멘트 부사장으로 취임해 삼표그룹의 브랜드 슬로건 '새로움의 기초가 되다'를 제작하는 등 전 사업 부문을 하나로 통합하는 역할을 했다. 그룹 최초로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분기별로 '삼표가 Green 지구'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