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시스는 28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넥시스 갤러리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갖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유나, 최혜정2, 임미소, 김보아, 안소현, 이지현3 등 6명의 선수를 2018년 시즌부터 후원하기로 했다.
이태리 프리미엄 가구 전시관인 넥시스 갤러리 오픈과 함께 진행된 이날 골프단 창단식에는 넥시스 최민호 대표, 박희열 부회장, 서보원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탤런트 이광기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명지대 김병오 객원교수와 팝페라 소프라노 한아름 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넥시스 골프단 창단 멤버로는 2011년 대우증권클래식 우승자이자 올 시즌 5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한 박유나를 비롯해 2015년 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 우승자 최혜정, 국가대표상비군 출신 김보아가 1부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드림투어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안소현과 이지현이 2부 투어에서 플레이를 펼친다.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임미소도 서브 후원을 받게 되어 총 6명의 KLPGA 프로가 넥시스의 초대 창단멤버로 활약하게 됐다. 또 넥시스는 국가대표 아마추어 유해란(숭일고 1년)에게 주니어 육성차원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넥시스 골프단을 창단한 최민호 대표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국내 여자프로골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창사 이래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넥시스처럼 소속 후원선수들 또한 넥시스와 함께 성장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올해 넥시스 골프단 창단을 시작으로 대회 개최 등 지속적으로 스포츠마케팅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힘쓰는 동시에 VIP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와 기업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당찬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