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6회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 행사 열어

2017-12-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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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지난 2016년 해맞이 행사 때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마당바위서 소망담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8년 1월1일 오전 6시 30분~오전 10시 30분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마당바위와 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제6회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 행사’를 연다.

판교마당바위 문화추진위원회와 성남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 2018년 새해 일출을 맞으며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된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5분을 예상하는 가운데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천제봉행(天祭奉行, 하늘에 드리는 제사) 제례의식이 먼저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면 참여 시민 모두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며 희망의 함성으로 각자의 소원을 빈다.

해맞이 후에는 판교마당바위 문화추진위원회가 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일출 행사를 함께한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준다.

타악기 퍼포먼스, 신년 축시 낭송, ‘성남의 빛’ 무용 등 문화공연도 열린다.

같은 시간,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도 해맞이 한마당 행사가 성남민예총 주최로 열린다.

또 무술년 새해맞이 비나리, 지신밟기, 대동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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