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성공 쇼핑몰]⑤ 박희자 엘리시아 대표 "좋은 원단과 편안한 빅사이즈 의류, 고객마음 잡았다"

2017-12-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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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자 엘리시아 대표 [사진= 메이크샵]

오프라인에서 입지를 굳힌 빅사이즈 의류 쇼핑몰 엘리시아는 최근 온라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박희자 엘리시아 대표가 강조해 온 '좋은 원단'과 '편안함' 등 2개 요소가 고객들 사이에 인정받으며 20~40대의 소비로 이어진 것.

15년 동안 의류사업에 종사해 온 박 대표는 엘리시아의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온라인 사업에 진출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재정적인 부담은 물론이고, 사진 촬영, 포토샵 등 해결해야 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며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고민해야 했다"고 오프라인과는 다른 온라인 사업에 겪어야 했던 초기의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엘리시아 온라인에 메이크샵의 '파워앱' 솔루션을 도입했다. 파워앱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쇼핑환경을 구축하는 솔루션으로, 클릭만으로 PC 웹페이지를 모바일 앱으로 전환할 수 있다. 그 결과 엘리시아는 매출이 4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박 대표는 "파워앱은 푸시 알림을 통해 수시로 문자 메시지 비용 없이도 이벤트나 쿠폰을 이용해 쇼핑몰에 고객을 유입 시킬 수 있었다"며 "모바일을 통해 여러가지 마케팅을 접목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탄탄해진 국내 소비층을 기반으로 엘리시아는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박 대표는 "좋은 원단을 기본으로 고객이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빅사이즈 의류 시장을 타깃으로 좋은 품질의 옷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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