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의 내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늘어난 570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00억원으로 17%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부문 수출이 각각 30%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애터미는 대만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며 "내년 중국 내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생산 공장을 완공하면 실적 개선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판매 업체를 중심으로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중국 사업 확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