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53분께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 이 불로 20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당했다.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은 건물 전체로 번진 상태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차량과 구급차 , 소방인력, 헬기를 출동시켜 진화 중이다. 관련기사청년농촌보금자리지구에 제천·장수 등 6개 지역…3년간 100억원 지원동해문화관광재단, 제천시 어르신 초청 전통시장 관광 체험 프로그램 진행 화재가 난 건물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목욕탕,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는 다중 이용시설이어서 사상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안에 갇힌 이용객이 있을 수 있어 진화 뒤 정밀수색을 해야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 #제천 #제천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