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동해시와 교류도시인 충북 제천시의 어르신들과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하여 ‘2024 동해 시티투어버스 연계 전통시장 관광 체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버스 운영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 제천복지재단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여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전했다.
심진숙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도시인 제천시의 어르신들이 동해시의 문화와 관광 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해시티투어버스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류건설·온온건설, 저소득 소외계층 위한 백미 및 생수 기탁
대류건설과 온온건설(대표 양수복)은 최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80포(10kg 74포, 20kg 6포)와 생수 8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13일 동해시에 따르면 두 건설회사는 북평공단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동해시 내의 사회복지시설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겨울철로 접어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양수복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수복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