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로고젝터 설치....범죄예방환경설계(CEPTED)에 박차

2017-12-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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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19일,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보장하고자 6대의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LED 광원을 특수 이미지 글라스를 통해 문구 및 이미지를 홍보하는 장치로 빔 프로젝터와 유사하다. 야간에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 범죄 예방 장치로 이용되고 있다.

남동구는 남동·논현경찰서와 협업해 안전취약지인 여성안심구역, 골목환경개선지역 등으로 설치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안전총괄실 로고젝터[사진=인천 남동구]

또, ‘당신 곁에는 우리가 있습니다.’, ‘함께 걷는 이 길은 아름다워요’와 같은 따뜻한 문구를 이용해 길을 걷는 이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구 관계자는 “로고젝터 설치로 범죄의지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밤길을 밝혀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춰 구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로고젝터는 간석3동 85-1, 간석4동 893-2, 장수동 474-5, 구월동 1147-9, 논현동 589-22, 남촌동 377-7 등 6개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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