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1동 '사랑의 아동 산타' 나타나

2017-12-20 10:25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염칠순)가 최근 관모초등학교 학생들과 합동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산타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연말연시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주민간 소통 및 화합을 통한 애향심 고취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및 관모초 학생 21명은 독거어르신 가정 12세대를 찾아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하고, 안마와 악기연주, 춤, 노래 등 정성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아이들의 멋진 이벤트를 지켜보신 어르신들의 화답으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펼쳐져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염칠순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방문에 행복해하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바쁘신 가운데 참여해주신 관모초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형근 산본1동장은 “연말연시 행복마을 만들기에 아이들부터 동참해 주니 우리 동네에 행복이 가득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주민 간 나눔과 소통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