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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국내 VC펀드 위탁운용사 8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VC펀드 투자목적은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 포트폴리오 다변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면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3년에 걸쳐 3000억원 규모로 VC펀드 출자를 계획하고 있다.
운용사별로 130억~200억원 자금을 위탁하게 되고, 해당 펀드들은 빠르면 연내에 결성돼 향후 3~4년에 걸쳐 우량 기업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VC펀드 투자에 나서는 노란우산공제는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사전 검증을 한 운용사를 대상으로 선정,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국내 VC펀드 투자를 진행한 것은 2007년 노란우산공제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에도 국내 VC펀드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방식의 투자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