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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DB[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27ㆍ본명 김종현)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유가족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숨을 거둔 고 종현의 빈소를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장례식장이 만실이었기 때문에 빈소를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겼다.
앞서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18일 오후6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레지던스호텔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이후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6시45분께 숨을 거뒀다.
아래는 SM엔터테인먼트가 게재한 조문 관련 안내문 전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2월18일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했던 최고의 아티스트 종현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종현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오랜 시간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왔던 종현을 경건하게 추모 하실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19일 화요일 오후 12시(정오)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서 팬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최고의 아티스트 종현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