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14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문화교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과장과 광주문화스포츠센터 체육운영팀장, 광주시 수영연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문·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50m 길이의 8레인 규격을 갖춘 실내 수영장과 어린이를 위한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물놀이시설은 동절기에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착수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내년 1월 중 한 차례 더 중간보고회를 갖고 내년 2월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이 완료되면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2020년 말까지 완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