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간 전문 디벨로퍼 회사와 대표 부동산 정보 플랫폼 회사가 공동주택 최적 정보제공 서비스를 위해 손잡았다.
피데스개발과 직방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피데스개발 본사에서 '공동주택의 입주와 분양에 관한 부동산 서비스사업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부동산 상품을 찾는 고객에게 피데스개발이 공급하는 공동주택 상품정보, 입주와 분양 정보를 직방을 통해 정확히,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내년 입주하는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등의 단지와 신규분양 단지에 대해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직방은 집을 구하는 이용자에게 데이터에 근거한 구체적이고 믿을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동산정보 플랫폼 회사다. 2012년 오피스텔, 원·투룸 매물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해 지난해 6월 아파트 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는 "분양, 입주, 전매 등 고객들이 필요한 시기에 상품정보, 매물 및 임대 정보 등을 고객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전문 부동산 정보 플랫폼 회사와 협업하기로 했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주택 상품을 제대로 개발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