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본따 만든 동상이 '전혀 닮지 않은 꼴'로 SNS 상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 콜카타에서 암환자 치료비 자선행사의 일환으로 마라도나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지난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동상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누리꾼들은 마라도나의 동상에 기대를 품었지만 이번에도 동상은 폭소를 유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마라도나 동상과 닮은 꼴로 로이 호지슨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래리 버드 전 NBA 스타, 브리튼스 갓 탤런트로 유명해진 가수 수잔 보일, 미국 드라마 속 캐릭터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