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좋다’ 최혜진, KLPGA 개막전 1R 공동 선두

2017-12-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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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출발이 좋다. ‘슈퍼루키’ 최혜진이 개막전 첫 날 선전하며 2018년 맹활약을 예고했다.

최혜진은 8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 전우리와 함께 공동 선두에 위치했다.

2017년 최혜진은 인상 깊은 한 해를 보냈다. 최혜진은 올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했고,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지난 8월 프로 전향 이후 아직 우승이 없지만,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테랑도 힘을 냈다. 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이선화가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1타 뒤진 3위에 올랐다.

200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이선화는 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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