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NG생명]
ING생명은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오렌지희망하우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노후화한 복지센터나 공부방 등을 개·보수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ING생명 임직원이 2013년부터 급여의 끝전을 모아 돕고 있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ING생명은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서 1955년에 건립돼 노후화한 시설의 곳곳을 살피며 전문 시공업체를 통해 안전점검과 맞춤형 환경개선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어 장애아동들의 재활을 돕는 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10개 시설에서 폐품 처리, 페인트 칠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책꽂이, 의자, 책상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장애아동들의 산책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정자를 설치하는 등 야외쉼터도 만들었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가꿔진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장애아동들이 내일의 희망과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