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은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독거노인 · 모자가정 · 저소득세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 읍면별 4세대에 160㎥의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사진=의령군청 제공]
의령군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한우산 특화림 조성사업으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진행된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모자가정, 저소득세대 등 소외계층에 땔감을 제공해 난방비 절감 등의 보탬을 주게 된다.
이번 땔감나누기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각 읍·면 사무소에 공급한 후 각 취약계층 가정에 배달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버려지는 잡목들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고 있다" 며 "나눔실천으로 민생안정과 목재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