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350만원으로 제시했다. 또 삼성전자를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선반영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일주일간 9%가량 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하지만 반도체 업황이 내년에도 '슈퍼 사이클'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가 투자를 늘리려 하는 D램은 PC나 모바일이 아닌 서버용이란 점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D램 증설 효과는 내년 하반기에나 나타날 수 있다"며 "적어도 상반기에는 D램 업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이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