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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이번 난방비 지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총 13가정에 각 25만원(총325만원)을 지원했다.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소속 명예보호관찰관들은 2009. 부터 보호관찰 청소년 200여명에 대해 약 만 여회의 멘토링 면담과 장학금, 생계지원, 난방비, 의료비 등 약 1억 5000만원의 경제적 지원으로 개개의 청소년의 사정에 맞는 맞춤형 원호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 2월 학교에 입학하는 청소년 12명에게 교복비를 지원(약 2백만원)한 바 있고, 지난 달20일 보호관찰 청소년과 명예보호관찰관들이 직접 김장(300kg)을 담가 보호관찰 청소년 가정 30가구에 전달하면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문호 신부는 “난방비는 평소 교구 내 할아버지, 할머니 등이 비록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낸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음을 설명하고 주위의 따뜻한 온정을 잊지 말고 학업을 지속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학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