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보문호반 달빛걷기...성황리에 마쳐

2017-12-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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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열린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에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일 열린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에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마지막 달빛걷기 행사로 열렸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들은 달빛걷기를 통해 겨울밤 야간걷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보문호반길 주요 포인트에 통기타와 색소폰 등의 버스킹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도착지인 보문수상공연장에서도 초청가수 ‘혜정’, 보컬 ‘뮤라떼’의 공연이 펼쳐져 또 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달빛걷기 코스 중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랑의 프로포즈존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그 외에도 사랑의 소망존, 사랑의 미로존, 사랑의 땅따먹기 등의 미션이 진행되어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야간 발광물체를 착용해 체험하고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색미션도 진행돼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달빛걷기 행사에는 매회 마다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해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야간관광 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전무이사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2018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이벤트를 개발하여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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