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의 트베르스카야 거리의 스뱌츠노이 상점에 진열된 아이폰X. [연합뉴스] 아이폰8‧아이폰X(텐)의 출시와 수능 특수로 11월 이동통신3사의 번호이동 건수가 올해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이통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54만2708건이다. 11월 이전 올 들어 가장 번호이동 건수가 많았던 7월(51만805건)보다도 3만 건 정도가 많은 수치다. 지난달 아이폰8, 아이폰X 등 플래그십 모델이 2개나 출시된 데다 수능 특수로 번호이동 건수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 24일 출시된 아이폰X는 6일간 총 13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번호이동 전환지원금 도입 5개월…효과는 '글쎄'김홍일 방통위원장, 통신3사 대표 만나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협조 당부 #아이폰X #수능 #번호이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