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회계법인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회계투명성을 제고해 경제발전의 기초를 다지라는 국민적 요구에 회계전문가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회계감사 관련법령과 공인회계사 직업윤리 및 행동강령을 준수해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정감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품질관리를 제고하기 위해 독립된 심리전담법인을 설립하는 등 심리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회계감사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감사계약단계에서 검토하고, 감사실시 전에 철저히 준비해 제대로 된 감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표준감사시간 준수 및 교육 연수 강화 △독립성 저해하는 접대문화 배격 및 원칙에 따른 감사의견 표명 △미래의 공인회계사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회계산업 발전 적극 동참 등을 결의했다.
최중경 회장은 축사를 통해 "늘 강조했듯이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말"이라며 "회계사 집단이 시회에서 제댜로 역할을 한다면 이 사회도 잘 굴러갈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