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전 의원,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 임명

2017-11-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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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

국토교통부는 이강래 전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사장 자리는 지난 7월 김학송 전 사장이 사퇴한 이후 계속 공석이었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9월 15일 마감된 사장 공모에 지원해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았고, 이달 24일 도로공사 주주총회에서 선임됐다.

이후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을 거쳐 29일 청와대로부터 임명 재가를 받았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남원·순창에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사장은 1992년 민주당 정책연구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다.

2009∼2010년에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고, 2012년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명지전문대 석좌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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