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태연 몰던 벤츠 SLK200, 최고 8000만원대…스피드 즐기기에 적격!

2017-11-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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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 참고 사진]
 

소녀시대 태연이 '교통사고'와 관련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당시 몰던 차량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연의 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SLK200으로, 최고 800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탑승 인원이 2명일 정도로 실내가 비좁고 트렁크 공간도 좁아 실용성과는 거리가 먼 차량이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7단자동변속기로 최고출력이 184마력이다. 최고안전속도는 237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7.0초로, 이전 모델보다 1.5초나 빠른 만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차량이다.

앞서 28일 태연이 탄 차량이 오후 7시 39분쯤 서울 학동로 가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택시는 앞에 있던 차량과 부딪혀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피해자라는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구급대원이) 가해자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먼저 태워서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을 기다리라고 했다. 가해자는 부하 직원 격려하듯 어깨를 툭툭 치기도 했다. 유명인 먼저 챙긴다니. 멋지네요. 유명세와 인기인이 좋은 거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사고 현장에 있었다는 견인기사가 YTN과의 인터뷰에서 "구급대원들은 오자마자 사고 피해자를 확인했다. 태연은 사고 직후 본인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을 걱정하기만 했다. 구급차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며 A씨가 오해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태연 소속사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상대 차량 운전자 및 승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했다. 

한편, A씨는 논란이 거세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피해자 A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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