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등 일정을 소화한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미기간 동안 이 본부장은 미·일·중·러 등 관련국들과 연쇄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한 최근 상황 평가를 미국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북한을 비핵화 과정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구체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