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에서는 기존 구성원 기부 물품만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의 제품도 함께 판매했다.
이날 행사장은 젊은 사회적 기업가들에게는 제품 소개판매의 기회를, 구성원에게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실속 제품 구매의 기회를, 취약계층에게는 따뜻한 겨울 나기를 선사하는 상생의 장소가 됐다.
SK주식회사 C&C 구성원들은 여러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맛보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폐자동차에서 수거되는 천연가죽, 안전벨트 등을 이용한 업싸이클링 가방과 맞춤 수제화, 발달장애인이 텃밭채소로 만든 유기농 비누, 자폐인의 예술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 상품 등에도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외에도 의류, 잡화, 스포츠 용품, 장난감, 도서 등 SK㈜ C&C 임직원 기증품도 판매되어 쇼핑의 재미를 더했다.
유항제 SK주식회사 C&C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정성들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주식회사 C&C는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들의 성장을 도우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