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충남대병원 BRT 정류장' 추가 설치

2017-11-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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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병원 개원때 신설 운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23일 ‘세종 충남대병원’ 인근에 BRT 정류장이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행복도시 도담동(1-4생활권)에 2019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는 500병상 규모의 ‘세종 충남대병원’은 상시 근무인원이 약 1000명에, 일일 방문객이 3000 - 4000명으로 예상되는 대형 집객시설이지만 BRT 정류장과 다소 떨어져 있어(약 650m)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 되었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 충남대병원’ 개원(2019년 말)에 맞춰 BRT정류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충남대병원 BRT 정류장이 신설될 경우 병원과 BRT 정류장과의 거리가 기존 650m에서 50m로 단축되게 된다.

병원 직원과 방문객이 BRT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심 교통흐름 개선은 물론 대중교통 중심도시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충남대병원 BRT 정류장 신설위치는, ‘세종 충남대병원’ 인근에 파크골프장, 풋살구장, 테니스장 등 특화 체육시설이 조성된 ‘오가낭뜰 근린공원’도 BRT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는 BRT 중심의 대중교통 중심도시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세종 충남대병원 BRT 정류장’ 신설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BRT 등 대중교통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종 충남대병원 정류장’이 신설되면 세종시 행복도시 내 BRT 정류장은 총 24개소에서 25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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