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지난 8월부터 운영한 특별강좌 ‘위대한 저서읽기’2기가 종료됐다.
‘위대한 저서 읽기’는 인간과 사회, 자연에 대한 넓을 시야와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혼자서는 읽기 힘든 고전을 여럿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저자의 의도를 찾아가는 탐구 프로그램이다.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 위대한 저서 읽기에서는 ‘트로이 전쟁과 오딧세이아의 배경’ 등 책 내용에 대한 토론과 함께 ‘영생과 귀향의 가치’, ‘잠과 인생의 상관관계’, ‘오늘날 본 받아야할 그리스정신’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위대한 저서 읽기 2기 참여자들은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인문학 고전 읽기 모임을 구성, 다양한 고전들을 차근차근 읽고 토론하기로 하는 등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앞으로도 위대한 고전읽기를 비롯한 다양한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