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수도권 최고 친환경 명품자족도시 만들 것'

2017-11-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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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비약적 발전...대외적 위상 크게 높아져

김성제 의왕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성제 시장이 21일 시정연설을 통해 '의왕시가 명품주거단지와 첨단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 친환경 명품자족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의왕시의회 제242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한 뒤 “의왕시가 대규모 도시개발과 함께 문화, 관광, 교육, 복지,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거두며 대외적으로 크게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내년도 총 예산은 올해보다 10%가 증가한 4066억 원으로, 막대한 복지비용과 각종 필수경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새로운 사업에 투입할 가용재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이러한 재정여건을 감안, 한정된 재원을 선택·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친환경 도시개발을 통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명품도시 건설, △풍부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조성 △도시인프라가 잘 갖춰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뜸도시로서의 확고한 입지 구축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등 7가지에 주안점을 뒀다.

김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따라, 진행중인 사업 및 신규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김 시장은 “내년 말 백운밸리, 장안지구, 의왕테크노파크가 조성되고, 2020년 말까지 고천 행복타운과 초평 뉴스테이가 마무리되면 수도권 최고의 친환경 명품자족도시가 될 것”이라며,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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