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이 21일 시정연설을 통해 '의왕시가 명품주거단지와 첨단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 친환경 명품자족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의왕시의회 제242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한 뒤 “의왕시가 대규모 도시개발과 함께 문화, 관광, 교육, 복지,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거두며 대외적으로 크게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친환경 도시개발을 통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명품도시 건설, △풍부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조성 △도시인프라가 잘 갖춰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뜸도시로서의 확고한 입지 구축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등 7가지에 주안점을 뒀다.
김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따라, 진행중인 사업 및 신규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김 시장은 “내년 말 백운밸리, 장안지구, 의왕테크노파크가 조성되고, 2020년 말까지 고천 행복타운과 초평 뉴스테이가 마무리되면 수도권 최고의 친환경 명품자족도시가 될 것”이라며,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