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에어비앤비,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 부문 공식 협약

2017-11-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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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 조직위 제공]

온라인 숙박 서비스 글로벌 회사인 에어비앤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최근 에어비앤비 서울사옥에서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과 이상현 에어비앤비 정책 총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어비앤비는 후원 협약에 따라 대회기간동안 강원 지역의 자연환경과 즐길 거리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올림픽 경기장 주변의 숙소를 늘리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조직위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엠블럼 등 대회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과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에어비앤비에 부여한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리우올림픽에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을 결정해 준 에어비앤비에 감사드리며, 국내 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 숙박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현 에어비앤비 코리아 정책총괄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평창올림픽을 주목하는 세계인들에게 산과 계곡, 바다가 한 곳에 어우러져 있는 강원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이곳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강원도를 집처럼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에어비앤비 호스트 커뮤니티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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