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253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5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790선 턱 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3포인트(0.12%) 오른 2530.7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8억원, 220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9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16%), 섬유의복(0.89%), 전기전자(0.80%), 비금속광물(0.57%)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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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운수창고(-2.03%), 건설업(-1.89%), 의료정밀(-1.27%), 철강금속(-1.10%), 종이목재(-1.0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0.14% 상승한 27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3.53%), 삼성전자우선주(0.09%), 현대차(0.32%), LG화학(0.85%), 네이버(0.87%), 삼성물산(0.36%) 등도 동반 상승했다.

포스코(-1.58%), 삼성바이오로직스(-0.76%), 현대모비스(-0.59%), KB금융(-2.28%) 등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52%) 오른 789.38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