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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1/21/20171121072558321210.jpg)
[사진=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원석이 SNS상에서 한 막말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성이… 복구 불능 수준(sh*****)" "후회한다고 사람이 달라지겠나. 상황이 바뀌면 다시 또 그 본모습이 드러나는 게 사람이거늘(세****)"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인성이 안 좋으면 모두들 보기 싫어함(꿈***)" "이런 뉴스는 기사로 내보내는 것도 아깝다. 인성이 안 된 놈(시***)" "동정여론 필요 없다. 선수 개인이 자초한 것 아닌가(철***)" "할 말이 있으면 집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혼자 말하고 욕하지. 그렇게 어렵게 잡은 기회를 날리냐(토***)" 등 댓글로 김원석을 비난했다.
20일 한화 구단은 일본 미야자키에서 훈련 중이던 김원석을 귀국 조치 시킨 뒤 방출(자유계약선수 통보)했다.
그동안 김원석은 대통령 비하는 물론 이상군 전 감독대행 비하, 동료 선수는 물론 치어리더와 팬 외모 비하, 특정지역 비하 등 막말을 했다.
한용덕 감독은 "김원석이 큰 잘못을 했다. 사적인 공간이라고 해도 팬과 나눌 대화가 있고, 나누지 말아야 할 대화가 있다. 구단에서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 자식 키우는 아버지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김원석 방출을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