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질조사국(USGS)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42분께 로열티 제도의 타딘에서 동쪽으로 45마일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당초 규모 6.6 수준으로 파악됐으나 이후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뉴칼레도니아섬 인근에서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한 달 동안 이번이 두 번째다.
현재까지 쓰나미나 인명 피해 등이 보고되지는 않았다. 다만 뉴칼레도니아섬이 유명 관광지인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당국은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