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백화점에서 노후 엘리베이터 수리 공사를 하던 근로자 A(49)씨가 엘리베이터와 벽체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당시 이씨는 백화점 지상 3층에 멈춰있던 엘리베이터를 혼자 수리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자칫 시신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 수습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는 대로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관련기사"계속된 취재로 심리적 압박…" 서해순씨,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국가 브랜드 1위는 독일…트럼프의 美 6위로 하락 #엘리베이터 #사고 #분당 #백화점 #성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