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대만의 24세 이하·프로 3년차 이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선동열 감독의 첫 평가 무대다. 지난 4일 공식 소집한 대표팀은 8일 합동훈련을 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대표팀은 국내에서 가진 3차례 평가전에서 2승1패를 거뒀다.
대표팀은 14일 일본에 도착해 경기가 열릴 예정인 도쿄돔 인근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어 15일 도쿄돔에서 첫 공식 훈련을 소화한 뒤 16일 오후 7시 대회 개막전인 일본과 숙명의 한일전을 벌인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인 대만전을 치른 뒤 예선 2위 안에 들면 19일 오후 6시 결승전을 치른다.
선 감독은 출국에 앞서 “거의 뜬 눈으로 밤을 보냈다”며 “나도 선수들도 첫 대회다. 짧은 시간이지만 의욕적으로 훈련했다. 선수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평상시대로 자신 있게 하자’고 당부했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