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동아리 회장을 맡은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음영배 경위는 “자격증 보유자를 중심으로 드론 조종기술 및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및 경찰업무 관련 드론 연관성, 활용성에 대한 토론과 실질적 비행 연습으로 숙련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인천 시의원 김정헌, 인천시 항공과 과장 권혁철 등은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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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드론동아리 “플라인폴(Flying Incheon Police)” 발대식[사진=인천지방경찰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1/14/20171114082245192414.jpg)
인천경찰 드론동아리 “플라인폴(Flying Incheon Police)” 발대식[사진=인천지방경찰청]
발대식 행사드론 특강에서 경찰대학 치안정책 교수 권희춘 교수는 4차 산업에서 드론 경찰 치안서비스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드론”이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로, 군사용도로 처음 생겨났지만 최근엔 고공 촬영과 산업용도로 확대 된 것으로, 드론은 군사용 뿐 아니라 기업, 미디어, 개인을 위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위험한 환경이나 공중 조망이 필요한 상황에 활용되며, 농업에서는 파종(씨앗을 뿌려 심는 일) 및 농약을 살포하는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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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적인 특색으로 인천은 바다와 산과 어울려져 있는 곳으로, 다른 지방과 비교하여 보면 실종자 관련사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인력으로 한계가 있는 부분을 드론을 통해서 현장에 투입되어 수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론을 통한 치안서비스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