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생활안전을 선도하는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가 나타났다.
11일 군포시 군포2동(동장 차동주)에 따르면, 최근 동절기 대비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지역사회 생활안전 수준을 높이는 ‘이&오 한마음봉사대’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동측은 봉사대 소속 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각 단체별 취약 지역에 대한 야간 순찰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봉사대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여해 동주민센터를 출발, 당정역~신기천 꽃길~용호로 일원을 순찰하며 보안등·시설물 등 주민불편사항 사전 점검, 불법 현수막 정비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실시했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부쩍 어두워진 귀갓길에 지역주민에게 생활안전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